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역대 가장 치열한 초박빙선거, 정확한 여론을 짚어드립니다. <br> <br>여론 아는기자, 공천 국면에서 하락하던 민주당 지지율이 바닥을 쳤다는데요. <br> <br>30일 앞둔 여론 궁금하지 않으십니까. <br><br>여론아는기자 우현기 기자가 알려드립니다. <br><br>[기자]<br>총선을 한 달 앞두고 제대로 불이 붙었습니다. <br> <br>여야 지지율이 다시 초박빙 양상입니다.<br> <br>오늘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, 35%로 똑같았습니다. <br> <br>또 다른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힘 41.9%, 민주당 43.1% 접전으로 나타났습니다.<br> <br>민주당은 공천 파동이 시작된 지난달 초부터 계속 지지율 하락세를 보여왔죠. <br> <br>불과 2주 전에는, 국민의힘에 1년 만에 역전을 당하기도 했었는데, 한 달 만에 다시 반등한 겁니다.<br><br>지역으로 살펴보면, 서울과 텃밭인 호남에서 회복세를 보인 것이, 민주당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줬습니다.<br> <br>하락세가 이어지자 위기감을 느낀 민주당 지지층이 결집한 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. <br> <br>[홍형식 / 한길리서치 소장] <br>"결집이 되었고 당내 공천갈등 수습되면서 다시 정권심판론 프레임으로 대립각 세우는 게 가능해졌고 정당 지지율 격차가 다시 좁혀지거나 역전되는" <br><br>리얼미터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'조국혁신당'이 제외되면서, 해당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층 결집이 더 두드러졌다는 해석도 있습니다. <br> <br>설화 한 마디가 결정타.<br><br>전문가들은 남은 한 달, 당 지도부나 후보들의 사소한 설화 한 마디가 선거 판세에 큰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. <br><br>여야 모두 하루하루가 살얼음판 형국입니다.<br><br>여론 아는기자였습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오성규 <br>연출 : 성희영PD<br /><br /><br />우현기 기자 whk@ichannela.com
